[의학칼럼] 치아교정, 자연치아 보존하면서 진행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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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세베스트 작성일26-03-12 16:4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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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을 좌우하는데 치아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하지만, 사람에 따라 치열과 교합이 맞지 않은 부정교합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이들도 많다. 부정교합은 심미적인 문제를 넘어 저작 기능과 발음 기능의 저하, 치아 관리의 어려움 등 기능적, 건강상의 불편함을 줄 수 있다.
부정교합을 해소하기 위해 치아교정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교정을 결심하더라도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치아를 발치해야 한다는 점과 통증, 긴 치료 기간에 대한 부담 때문에 주저하는 이들이 많다. 이러한 흐름 속에 자연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치열을 바로잡는 비발치 치아교정이 주목받고 있다.
비발치 치아교정은 치아가 이동할 공간이 어느 정도 확보되어 있거나 돌출 정도가 심하지 않을 때 고려할 수 있다. 과거에는 공간 확보를 위해 소구치 등을 발치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근래에는 치간 삭제나 치열궁 확장, 어금니의 후방 이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발치하지 않고 충분한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다.
특히 디지털 장비와 3D 스캐너를 활용하면 치아의 이동 경로를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어, 무리한 발치 없이도 개인의 구강 구조에 알맞은 배열을 설계할 수 있다.
치아를 보존하여 생리적 구조를 유지할 수 있음은 물론, 발치 과정이 생략되므로 통증과 회복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으며, 전체적인 교정 기간도 단축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잘못된 발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옥니 현상이나 과도한 입술 후퇴, 얼굴 볼륨 감소와 같은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어 자연스러운 얼굴 윤곽을 유지하는 데 유리하다. 치근과 치조골에 가해지는 무리를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교합을 형성할 수 있다.
다만 비발치교정은 누구나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정밀한 사전 진단이 필요하다. 따라서 숙련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부정교합의 원인과 정도, 잇몸뼈의 상태 등을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 더불어 치아교정 후 치아가 원래 자리로 돌아가려는 성질을 고려하여 유지장치를 철저히 착용하는 등 사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적인 교정의 핵심이다.
출처 : 뉴스인데일리 (http://www.newsindaily.com/news/view.html?section=80&category=81&no=13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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