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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치아를 보존하는 비발치 치아교정, 고려하기에 앞서 살펴야 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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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세베스트 작성일26-09-0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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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을 고려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하는 부분으로 ‘발치 여부’를 들 수 있다. 치아 배열을 위해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데, 치아를 발치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주저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근래에는 자연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치열을 개선하는 방법인 비발치 치아교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발치 치아교정은 치아를 발치하지 않고 치아가 배열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가지런한 치열과 안정적인 교합을 찾는 과정이다.

발치 교정은 공간 부족이 큰 경우 일부 치아를 발치한 뒤 남은 공간을 활용해 치아 배열과 돌출 개선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반면 비발치 치아교정은 악궁의 형태와 치아 이동 방법을 활용해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특징이다. 치아를 보존하면서 교정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미적인 부담과 치아 손실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구강 구조와 치아 상태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활용된다. 치아가 배열되는 턱뼈의 폭을 고려해 악궁 확장을 진행하거나, 어금니를 뒤쪽으로 이동시켜 앞니가 자리 잡을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치아 사이를 미세하게 다듬는 치간 삭제를 통해 필요한 공간을 만드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어떤 방법을 적용할지는 단순히 치아 배열만 보는 것이 아니라 턱의 크기, 잇몸뼈 상태, 치아의 돌출 정도, 교합 상태 등을 다각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모든 경우에 비발치 교정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치아와 턱의 크기 차이가 크거나 골격적인 부정교합이 있는 경우, 무리하게 공간을 만들면 치아가 원하는 위치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지 못하거나 입술 돌출, 옥니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치아교정 전 면밀한 진단을 통해 치아 상태와 얼굴 골격, 교합 관계를 파악하고 적절한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은 "자연치아를 보존하면서 교합을 개선하여 건강한 치아를 되찾을 수 있는 비발치 치아교정이 널리 활용되고 있지만, 치아교정시 한 가지 중요하게 봐야 할 점이 있다. 단순히 발치를 피하는데 초점을 두어서는 안 되며, 장기적인 치아 건강과 안정적인 교합을 고려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고 부천연세베스트치과 치아교정전문의 김기범 원장

출처 : 공감신문(https://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877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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