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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발치 비발치 치아교정, 나에게 적합한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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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세베스트 작성일26-04-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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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교정을 고려할 때 많은 이들이 공통으로 마주하는 고민은 ‘발치를 해야 하는가’의 문제다. 치아는 한 번 자라면 평생 가는데, 발치하게 된다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다. 근래에는 가능한 치아를 발치하지 않고 배열을 개선할 수 있는 ‘비발치 치아교정’이 주목받고 있다.

 

비발치 교정은 말 그대로 치아를 발치하지 않고 치열과 교합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자연 치아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으며, 발치하지 않는 만큼 교정 치료 후 원래의 치열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발치 후 발생할 수 있는 회복 기간이나 추가적인 치아 손상을 방지할 수 있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다.

 

이용 가능한 턱뼈 후방 공간이 충분히 넓다면 발치 없이 치아를 정렬할 수 있는데, 치아를 뒤쪽으로 이동시키거나 치열궁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필요한 공간을 마련하게 된다. 성장기 청소년은 턱뼈가 아직 성장 중이기 때문에 턱뼈 확장 장치를 활용하여 공간을 확보하는 방법도 적용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골격 자체를 조절하는 것이 비교적 수월하므로 비발치 교정의 가능성이 성인에 비해 높은 편이다.

 

다만 무조건 고려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치아의 상태와 교합 정도, 구강 구조에 따라 발치가 불가피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 비발치 교정을 고집한다면 치아가 잇몸뼈 밖으로 밀리며 뿌리 흡수, 치주 손상, 교합 불안정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치아 배열에 필요한 공간이 현저히 부족하거나, 돌출의 정도가 심한 경우라면 발치 교정이 권장된다. 이때 일반적으로 소구치를 발치하여 공간을 마련한 뒤 나머지 치아를 이동시키는 방식이 활용된다.

 

발치와 비발치 교정 중 어느 방법이 절대적으로 우월하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 치아교정의 성패는 개개인의 치아 배열 상태, 턱뼈 구조, 성장 단계, 그리고 교정 목표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교정 치료를 고려하고 있다면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구강 상태에 맞는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발치와 비발치, 어느 방법이든 명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한 치료만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결과를 보장할 수 있다.

 

 

출처 : 뉴스인데일리 (https://www.newsindaily.com/news/view.html?section=80&category=81&no=13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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