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하는질문

질문

치아교정 | 어린이 치아교정은 언제부터 해주어야 하나요?

대답

본문

어린이들의 주걱턱이나 무턱은 사춘기나 성인이 되어서 치아교정 하는것 보다 10살 이전에 예방교정을 통해

먼저 치료를 해 주면 크게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치열과 턱 성장을 보고 마음을 졸이는 부모님이 많습니다.

하지만, 예방교정을 하기 위해 치과를 찾아오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요. 그 이유는 커 가면서 점차 좋아질것이라고

생각하고 또한 거의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자녀들의 성장이 거의 다 끝난 성인이 된 직후나 사춘기가 치아교정의 적기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어렸을때 미리 예방교합을 통해 치아교정을 해주면 치열의 흐트러짐을 예방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장하는 힘을

이용해서 예방교정을 하면 턱 성장도 억제하거나 촉진시킬수 있습니다.
 
 
대부분 부정교합이라고 하면 단순히 치열에 나타나는 부정교합을 생각하기 때문에 부모님들의 생각은 자녀가 자라서 치아교정을 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골격적인 부조화가 동반된 부정교합의 경우 예방교합을 하면 주걱턱이나 무턱 같이 골격적 부조화를 어느정도 방지하거나 예방할수 있습니다.

성장기 어린이들은 고른 치아를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굴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이 시기에 예방교정을 시작하는것이 좋습니다.


어린이 예방교정의 경우 장치, 헤드기어, 페이스 마스크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부모님의 도움과 당사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치료입니다.

예방교합은 만 8세 정도가 되면 시작할수 있으며 참고할 점은 주걱턱인 경우에는 어느정도 턱 성장을 억제하여도

턱 성장이 과도하게 진행되는 것을 예측할수 없기 때문에 사춘기가 지나 2차 교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